안경테 변형 시력도 변형 됩니다|

오늘의 뉴스~

 

//(인터뷰) 김철우 과장 (한길안과병원 소아안과) "어린아이들이 안경을 쓸 때 특히 남자애들은 상당히 험하게 쓰는 성향이 있다. 여자애들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대부분 안경 처방해주고 두세 달 있다가 확인해주고 검사해보면 안경이 휘지 않은 아이들이 없다. 한 달에 한 번은 안경점에 들러 안경을 바로잡아주라고 얘기하고 싶다" 테나 코받침이 휘어진 채 안경을 쓰면 렌즈의 중심점과 눈동자의 중심이 서로 일치하지 않아 시력이 나빠지거나 시선이 부정확해질 수 있습니다. 부모가 조절하려고 해도 정확히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안경사에게 맡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경을 쓴 사람이 두통과 같은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눈이 쉽게 피곤해진다면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안경점에 들러 안경테나 코받침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인터뷰) 김철우 과장 (한길안과병원 소아안과) "안경 테는 아무렇게나 조절하지 말고 확인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한두 달에 한번은 안경점에 들러 세척도 받고 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한 번 안경을 쓰면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계속 쓰게 되므로 올바른 안경관리법을 익히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자녀들이 두 손을 이용해 안경을 쓰고 벗고, 전용 헝겊으로 렌즈를 닦는 등 어릴 때부터 올바른 안경관리법이 몸에 배도록 도와주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