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인씨 ‘도공’ 대한민국 정수사진대전 大賞
    제20회  정수 사진대전 심사결과

    국내외 작품 총 1천572점 접수

    11월14일 시상식·전시회 예정


    제20회 대한민국 정수(正修)사진대전에서 정수대상을 차지한 현금인씨의 작품 ‘도공’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 주최하고, 구미시·영남일보가 후원한 제20회 대한민국 정수(正修)사진대전에서 현금인씨(62·경남 밀양시)의 작품 ‘도공’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정수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사진대전에는 국내외 총 1천57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상금은 정수대상 700만원, 최우수상(경북도지사상) 300만원, 정수상(정수장학회 이사장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영남일보 사장상 등) 으로 모두 2천900만원에 이른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4일 오후 2시 구미 상모동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내 글로벌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다. 또 이날부터 닷새간 같은 장소에서 입상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 2019-08-27

    ▨제20회 대한민국 정수사진대전 수상자

    ◆우수상 이상 △정수대상 현금인 △최우수상 황영식 정수상 이윤한 △구미시장상 류해상 권윤형
  • △구미시의회 의장상 손충모
  • △영남일보 사장상 김동학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상 리지춘
  •  △정수장학회 이사장상 변영립 오상관

    ◆특선 △국내 김형년 박종호 김순임 이목규 박용득 김영 박명희 고두승 윤태영 서정민 최영태 이영숙 이병순 오상국 어중희 박호진 김서윤 유찬도 정은주 홍순영 이경연 송광섭 김명주 홍종호 장대중 신년식 주두옥 강경윤 이용철 임귀빈
  •  △국외 지발걸 공혜제 목봉 침운평 오연 서매 하소령 황국부 양의저 뢰수법

    ◆입선 △국내 조동근 왕만모 김형수 이목규 박용득 정한영 이옥정 박진호(2) 조광연 강민선 김영 김화분 김영덕 박재호 김정희 윤태영 김철 이길삼 김팔영 최영태 윤형림 박무식 권실건 정인철(2) 하석화 박재옥 이기조(2) 손창은(2) 김희섭 고영훈 이상윤 유찬도 남기영(2) 이현유 이봉찬 조숙자(2) 이광만 김미선 이희만(2) 노준철 정선애 조재원 최경철 이경연 김양례 박대원 임혜숙 윤석숭 김재순 김종왕 권영현 김소연(2) 홍재목 이미선 안윤재 유봉종 고광훈(2) 홍길자 장성옥 권순철(2) 김생종 김성욱 조경록 박영태 최상휴 이병철(2) 변병각 손점수 박재효 장대중 김영자 윤만수 정인식 이정숙 박수일 이경애 김명숙 여명수 표석창(2) 김현숙(2) 조사인 최임순 이운재 곽일록 이일용(2) 김남영 신상습(2) 장창근 손희권(2) 주두옥 최희숙 고정수 조숙 김영순 이문희 조필호 이병주 이승민 전수영 김미향 채금순 조연상 윤미영 장기헌 양방석 오중섭(2) 고기태(2) 이상순 박영순(2) 유상열 이종욱
  •  △국외 채성청 진금천 정정 등해평 곽륭윤 호사문 란홍영 리량연 리민 리서란 리소명 류지용 로명료 로영년 방군 침운평 만소유 만이평 왕부 왕준 왕명일 왕사평 왕자휘 초축원 사금준 사유창 양빈 정림화 종상자 종도휘 탁지견 손기 료소곤 류영화 리수 호년려 언아정 진홍 황건군 정검비 원혁 하립신 만려민 황재초 주의평 증민 진위군 두학평 부강 곽혁산 리국기 라영 왕위 원소명 장해근 종울동 주신발 정건룡 언아정 양추홍 윤위충 리덕명


    “생태강사로 활동 중…아름다운 우리의 자연 찍고싶어”
    ■현금인씨 수상 소감

    “오래 전부터 염원했던 상을 받아 너무 기쁩니다.” 제20회 정수사진대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정수대상)을 수상한 현금인씨(여·62)는 수상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사진 경력 14년인 현씨는 현재 경남 밀양에서 생태 강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몇 년 전 울산 울주군 남창의 한 도공의 작업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대상을 받았다. 현씨는 “도공이 굉장히 집중해서 옹기를 만드는 모습에 몰입하다가 셔터를 눌렀다”며 “촬영 당시 느낌이 너무 좋았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현씨는 전국의 유명한 사진 공모전에서 약 30회 상을 받은 베테랑 사진작가다. 그는 “그동안 많은 공모전에 참여했지만, 개인적으로 꼭 정수사진대전에서 큰 상을 받고 싶었다”며 “그 꿈이 이뤄져 너무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현재 생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대상으로 멋진 사진을 찍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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