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수상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는다
2015 구미낙동강 전국카누경기대회 개최
- 2015-07-28 16:40:00 기사입력 | 신영길기자
(구미=신영길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 수상레져문화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25일부터 2일간 동락공원 옆 낙동강둔치에서 ‘2015 구미낙동강 전국카누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카누선수 및 동호인 600여명이 참여해 첫날 ‘2015 구미시장배 전국 카누마라톤대회’와 ‘제11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 카누슬라럼 및 용선대회’로 구분 개최했다.
대회기간 동안 구미시민들을 대상으로 ‘Water sports 아카데미(카누체험교실)’을 실시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카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대회결과 카누마라톤 선수부 남자 일반부에서 한국체육대학의 신성우선수가 우승을, 개인의 기량보다 단체의 화합이 중요한 용선경기에서 한국체육대학교팀과 한국투어링클럽팀이 선수부와 일반부에서 각각 우승 했다.
한편 구미를 대표하여 출전한 고아읍의 Yes 구미팀이 용선 동호인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구미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남유진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구미시를 찾아준 카누가족들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 구미가 수상스포츠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