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오는 소리...♡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내 욕심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없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맑고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집착과 구속이라는 돌덩이로
우리들 여린 가슴을 짓눌러
별 처럼 많은 시간들을 힘들어 하며
고통과 번민속에 지내지 않도록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풋풋한 그리움하나 품게 하소서.
우리들 매 순간 살아감이
때로는 지치고 힘들어
누군가의 어깨가 절실히 필요할 때
보이지 않는 따스함으로 다가와
어깨를 감싸 안아 줄수 있는
풋풋한 그리움하나 품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말 없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사랑" 이라는 말이 범람하지 않아도
서로의 눈 빛만으로도
간절한 사랑을 알아주고 보듬어주며..
부족함조차도 메꾸어줄 수 있는
겸손하고도 말없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정녕 넉넉하게 비워지고 따뜻해지는
작은 가슴 하나 가득 환한 미소로
이름없는 사랑이 되어서라도
그대를 사랑하게 하소서
[모셔온 글 ]
어때요...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니..
가을이어느덧 이만큼이나..
와 있는듯하지요...
아직 한낮에는 무덥다지만...
아침 저녁 공기는..제법..
선선하지요..
한들 한들 거리는..
코스모스마냥..
가을이 오면...
우리내 마음이...
고독에...
낭만에...
사랑에..
낙엽에..
아픔에..
추억에..
눈물에..
아.....생각만 해도....
가슴 설래게 하는 가을이..
이 만치와있다는 사실 잊지마시구요..
일찌감치...
한똘기장미랑..
가을 마중 하러가지않으실래요..
후훗...
며칠 커피향 못들어온다니까 섭해서리..
미리 예약해서...
메일 향기 더 띄우고 갑니다..
우리모든 중년의 향기님들...
휴일 연휴 멋드러지게..
잘 보내셔야 해요..
이쁜 추억거리도 많이 만드시구요..
행복하세요....^^
앗..그리고요.....
이시간에는요..
가을과 어울릴만한 노래 올려드립니다..
시간되신분은 커피한잔과 함께..
중년의 향기가 있는 마음의 쉼터에서..
즐겁게 분위기있게 감상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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